Uploader's Information
Prompter: 카멜리아보이
https://prompts.co.kr/카멜리아보이
Picture's Description
[Hello! My world!!] "안녕하세요, 저는 한누리*예요. 13살 어린 나이에 하늘나라로 갔죠. 아직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꿈이 없었어요. 그냥 즐겁게 살고 싶었죠. 매일이 행복한 게 소원이었거든요. 우리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이에요. 여동생이랑은 친구처럼 지냈어요. 장난도 많이 치고 싸우기도 했지만 우리는 무척 친했죠. 그날도 여느 때처럼 웃으며 학교에 갔는데,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더니 정신을 잃었어요. 눈을 떴을 땐 병원 침대 위였죠. 가족들이 절 둘러싸고 울고 있었어요. 제 손을 꼭 잡은 엄마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. 그날 밤 전 조용히 눈을 감았어요. 가족들 옆에 있고 싶었는데 눈꺼풀이 너무 무거웠죠. 다들 절 부르는 소리가 점점 멀어지더니 고요해졌어요. 하늘에 와서 알았어요.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거였죠. 슬프지 않아요. 비록 짧았지만 행복했던 시간들이 있었으니까요. 부모님과 동생에게 주었던 사랑, 그게 제 삶의 의미예요. 이제 하늘에선 구름 위를 뛰놀고 별들과 이야기해요. 해맑게 웃던 모습 그대로 여기서 가족을 기다릴게요. 우리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나요. 사랑하는 가족들, 제 웃음을 기억해주세요. 여러분 마음속에서 제가 영원히 살아갈 테니까요. 한누리가 천국에서 보내는 따뜻한 햇살 되어 함께 할게요." *3글자 이름